경마50 [오사카배] 포타제는 2연패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오는 오사카배. 앞으로 5일 후면 그 결전의 무대가 펼쳐지게 된다. 이번에도 여러 유력 말들이 등장을 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경주마가 있으니 바로 포타제(ポタジェ). 사실 인기순으로만 판단하면 승산이 없는 경주마지만, 그렇다 해도 이목을 끄는 점이 있으니 바로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2연패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일단 이번 오사카배 출진표를 살펴보자. 무엇보다도 가장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즈 온 어스(スターズオンアース). 사실 성적만 봐도 이 말이 왜 인기 1위를 차지하고 있는지 확연하게 알 수 있다. 당장 작년에 참여한 G1에서만 해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고, 그 중에서도 2400m인 일본 더비에서 1착을 한 것은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사실. .. 2023. 3. 28.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 새 레전드를 찍다 87년부터 데뷔하여 지금도 활약을 하고 있는 박태종 기수가 2200승을 달성했다. 통산 2200승이라는 기록이 다른 곳도 아니고 국내에서 대단한 이유가, 외국에서는 레이스에 따라 평일에 열리는 경기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현재 주말만 레이스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 소식이 들리지마자 국내에 있는 모든 경마 팬들이 열광을 한 것은 물론이고, 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한다. 그가 2200승을 달성한 경기는 3월 19일 경기. 이때까지만 해도 부담감 때문인지 6주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던 박태종이었지만, 이날만은 느낌이 달랐다. 서울 10경주에서 슈어윈을 타고 출전을 하였는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면서 마지막까지 2-3위를 유지하다가 추월을 하였고, 이후 당당히 1착을 차지하며 영.. 2023. 3. 26. G1에 목말라했던 사나이, 페노메노(フェノーメノ) 생년월일 2009년 4월 20일 성별 수컷 조교사 미호(美浦)ㆍ토다 히로후미(戸田 博文) 생산지 홋카이도 비라토리(平取)ㆍ오이와케 팜(追分ファーム) 경주 성적 18전 7승 되살아난 관동의 괴물 군이라 불린 사나이. 키즈나, 골드쉽에게 완승한 말. 사상 3두목의 천황상ㆍ봄 연패를 이룬 그 수말. 비록 영광은 짧았지만, 그 인상은 강렬하였던 그의 인생을 알아보고자 한다. ● G1과는 인연이 없던 마메쨩 포르투갈어로 '초현실적 현상', 또는 '괴물'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페노메노. 하지만 실제로는 노력과 좌절을 거듭한 끝에 영광을 손에 쥐었던 이 말은, 홋카이도의 오이와케 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과거 나이스 네이처 다음으로 G1에 20회로 최다 출전 횟수를 자랑하였던 스테이 골드. 또한.. 2023. 3. 25. 4세 말들의 잔치! 누가 최강의 경주마인가? 일반적으로 경마를 떠올리면 G1 경기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G2 경기 또한 경마게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잔치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주 한신 대상전(阪神大賞典)을 기반으로 여러 경기를 보면, 4세 경주마들이 크게 활약을 한 것이 두드러진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주마는 저스틴 플레이스(ジャスティンパレス). 그럴 만도 한 것이 지난 주 한신 대상전에서 1착을 하였기에 요주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말의 행적을 보면 G1 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반대로 그 이외의 경기에서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 주어서 간과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딥 임팩트의 피를 이은 만큼 그 혈통으로써의 솜씨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다음으로 떠올릴 수 있는 유망주는 볼도그 호스(ボ.. 2023. 3. 23.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