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마50

부산일보배, 국내 최고의 단거리마는 누구인가? 경마에는 여러 레이스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스프린터는 짧은 거리에서 승부를 하는 경기이기에 경마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경마에서 유명한 스프린터 시리즈로는 '부산일보배', 'SBS 스포츠 스프린트', '서울마주협회장배' 이렇게 3개가 있는데, 4월 2일 그 첫번째라고 할 수 있는 부산일보배가 렛츠런파크에서 펼쳐지게 된다. 1200m라는 짧은 코스에서 어떤 말이 가장 누적승점을 기록해 1억원의 영광은 어떤 말이 가져갈지 지금도 많은 팬들이 기대를 하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말은 역시 '어마어마'라고 할 수 있다. 이름 그대로 이 말은 업적을 보면 정말 어마어마한데, 당장 성적만 봐도 왜 이런 문구가 붙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 한국 경주마 중에서도 .. 2023. 4. 1.
명문과는 다른 길을 대도주한 말, 메지로 파머(メジロパーマー) 생년월일 1987년 3월 2일 성별 수컷 조교사 릿토(栗東)ㆍ오쿠보 마사아키(大久保正陽) 생산지 홋카이도 다테(伊達)ㆍ메지로 목장(メジロ牧場) 경주성적 38전 9승 수상이력 1992년 JRA상 최우수 4세 이상 수말 1992년 최우수 부내국산마 나홀로 여행가 파머가 간다 경이로운 다크호스, 춘추 그랑프리 제패 역사상에 남을 예상외의 승리 2회 이런 경력을 가진 말을 꼽자면, 메지로 파머가 해당하지 않을까 ● 스타트는 순탄하지 못했던 명문의 혈통 1987년. 이 해는 경마사에 있어서 특별한 해라고 할 수 있었다. 해외 유명인들의 이름을 붙이며 활약한 말들이 속출했던 메지로 군단이 탄생한 날. 그 중에서 미국의 유명 골프 선수 아놀드 파머에서 이름을 딴 한 마리의 수말이 있었으니, 바로 메지로 파머였다. ​.. 2023. 3. 31.
시원하게 경주마도 수영을 해요, 말 수영장 오픈 경주마도 숨을 쉬며 달리는 생물이기에, 사람처럼 더위를 느끼는 것은 누구라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난 16일 한국마사회에서는 서울경마공원에 처음으로 말 수영장을 개장하였다. 한국마사회에서는 국내에서 총 3개의 말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당연하겠지만 이것은 사람이 아닌 말들만 이용을 할 수 있으며, 많은 경주마들이 이런 수영장을 많이 이용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작년에는 1,352두가 이용할 정도로 많은 이용 빈도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더위 때문에 경주마들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훈련 재활 치료를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경주마에게 있어서는 다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물의 부력을 이용해서 관절의 부담을 덜어 주고, 또한 물의 저항력을 이이용해 심폐지구력.. 2023. 3. 30.
라이트 퀸덤, 오우카쇼에 출전을 발표 작년부터 데뷔를 시작한 라이트 퀸덤(ライトクオンタム)이 오우카쇼에 출진함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신마, 신잔 기념(シンザン記念)에서 전부 1착을 차지한 이 말은 아직 3세라 어리고 경력도 부족하지만, 2전 2승이라는 이 기록은 부정을 할 수가 없기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은 갖추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성적 자체는 좋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불확실한 면도 보인다. 정면에서 보면 머리를 흔드는 경우가 많아서, 매듭을 지는 것이 어려운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는 하지만 2세 신마 경기에서는 그 유명한 타케 유타카(武豊)가 기수로 시승하여, 컨트롤을 잘 했고 2마신이라는 차이로 눌렀던 것이다. 3~4코너 같은 경우도 스무스하게 잘 돌아주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상대와의 차이를 크게 벌린 것은 아니었.. 2023. 3.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