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7 초심자는 이렇게, 간단하게 경마 예상지를 보는 법 오늘은 경마 하면 빠질 수 없는 전문지, 국내에서는 예상지라고도 불리는 경마 정보 책자를 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전에도 말했지만 필자는 일본에서 처음 경마를 접해서, 당시 처음 접한 것도 예상지보다는 경마 신문을 더 많이 봤다. 하지만 예상지나 신문이나 보는 방법에는 아주 큰 차이는 없고, 무엇보다도 이 예상지를 보는 법을 알게 되면 1등마를 고르는 재미가 더 생기기 때문에 한번쯤 여기다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라면, 예상지라고 해서 무조건 100%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 어디까지나 정답이 아닌 참고용이라는 것을 명시하자. 게다가 경마 예상지만 해도 가격도, 내용도 세세하게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잘 확인하고 참조를 하면 더욱 좋다. 이 글에서 필.. 2023. 5. 4. 헤럴드경제배, 위너스맨이 휩쓸다 4월 16일, 서울 렛츠런파크에서 또 한 두의 승리의 주역이 탄생하였다. 최근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는 위너스맨이 총 5억 원의 상금을 두고 혈전을 벌이는 '제 21회 헤럴드경재배'에서 우승을 한 것. 아무래도 최근의 기세가 강하다 보니 대부분 우승을 했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역시 실제로 봐야 아는 것이기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3마신이라는 거뜬한 차이로 위너스맨은 2착인 투혼의반석에게 도망치면서 훌륭하고 승리를 거둔 것. 초반부터 선두를 지키면서 마지막에는 1착을 따낸 그 모습은 훌륭하기 그지없었다. 반대로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라온더스퍼트 같은 경우에는 초반부터 1착을 유지하였지만, 마지막에는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결국에는 3착을 .. 2023. 4. 17. 어디가나, 동아일보배를 휩쓸다 곧 일본 경마에서는 사츠키 상이 다가오지만, 반대로 한국 경마에서는 최근 동아일보배가 열러서 화제가 되었다. 동아일보배의 승리의 주인공은 바로 어디가나. 이 동아일보배는 한국 경마하면 유명한 퀸즈 투어, 즉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는 첫 번째 과정인데, 이 경기에서 어디가나가 8마신 차로 이긴 것은 놀라운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경주마인 어디가나부터 살펴보자. 이 말은 미국 출신의 한국 경주마인 스마티문학의 핏줄을 타고났는데, 21년까지는 상승세를 타다가 4세가 된 22년도부터 추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 케이스다. 경기들을 보면 주로 추입을 하는 작전이 많았지만, 결국에는 체력이 따라 가지 못해서 번번히 우승의 길을 놓치고는 했었다. 다행히 작년 11월 경상남도지사배에서 3착이라는 성적을 거두기는 했지.. 2023. 4. 13. 돌콩, 안락사로 큰 별이 지다 한국의 경마에서 10대 명마 중 하나로 오르고, 국내 경주마 최초로 G1 입상권에 들며 이후 두바이 월드컵까지 진출한 돌콩. 국내의 경마 팬들이라면 아마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돌콩이 지난 2일 오전 8시 반 무렵에 안락사되어서,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겨 주었다. 사실 이것은 매우 우려되는 일이었다. 지난 3월 30일 부산일보배 출전을 대비해 새벽에 조교를 하던 중, 직선주로에서 오른쪽 뒷다리에 이상이 생기면서 부상을 입었고, 이후 돌콩이 이송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9세라는 많은 나이이기도 했고, 애초에 올해가 아닌 지난 19년도 앞다리에 부상을 당했을 때부터 그 징조가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짐작이 되는 일이라고 할 .. 2023. 4. 5.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