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 및 그외 컨텐츠7 우마무스메 로드 투 더 탑, 고증으로 살펴보자 - 4화 매주 일요일의 즐거움이었던 로드투탑이 끝났다. 개인적으로는 단편 웹애니 치고는 엄청난 고퀄에다가 괜찮은 작품성을 보여줬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작품 자체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와 비교하는 이야기이니 이건 패스하겠다. 이번 편 같은 경우는 고증이 대부분 킷카상에 몰아져 있다만,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자. 초반부 톱로드와 오페라가 자판기 앞에서 이야기하는 씬. 자세히 보면 왼쪽은 아그네스 타키온이고, 오른쪽은 맨해튼 카페가 지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게 고증이란 무슨 관련이 있느냐?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이 4두는 각자 공통점이 있다. 티엠 오페라 오 - 1999년 사츠키상 우승 / 아그네스 타키온 - 2001년 사츠키상 우승 나리타 톱 로드 - 1999년 킷카상 우승 / 맨해튼 카페 -.. 2023. 5. 10. 우마무스메 로드 투 더 탑, 고증으로 살펴보자 - 3화 솔직히 이번 편은 애초에 레이스도 G2인 교토신문배만 나왔고, 사실상 픽션 내용만 주구장창 나와서 고증적으론 쓸거리가 읍다... 하지만 그래도 한번 연재를 시작했으니 끝은 봐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분량은 평소에 비해 많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적어 보도록 하겠다. 시작부터 휴양으로 경주마들이 떠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실제의 일을 모티브로 한 것. 톱로드는 더비 이후 여름에 휴양을 취했고, 오페라도 더비 이후 가바리 공동 육성 센터(賀張共同育成センター)에서 휴양을 취했다. 또한 베가도 더비에서 승리를 찍고 며칠 후, 노잔 팜(ノーザンファーム)에서 휴양을 취하고 7월 중순부터 트레이닝을 재개했으니 결과적으로는 맞는 말인 셈. 트레이너가 보는 경마 신문 또한 실제로 있는 신문을 모티브로 한 .. 2023. 5. 3. 위닝포스트 10, 무엇이 달라졌는가? 말딸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필자는 실제 경마 이외에도 여러 경마 컨텐츠를 즐기려고 하는 편이다. 특히 요즘 같은 경우에는 경마를 직접 접하기보단, 말딸이나 위포 등 이런 2차 창작물로 경마를 접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어서 이런 창작물을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런 컨텐츠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오늘은 그것보다도 위포에 집중을 해보도록 하자. 필자는 위포를 8때부터 접했는데, 10이 최근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 전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여기다 글을 쓸까 망설였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여러가지 써보자 하는 생각에 일단 올려보게 된다. 반응이 있으면 공략 등도 쓰고 싶은데.... 뭐 이건 점점 스케일이 커지니까 넘어가고. 바로 고고씽. 일단 무엇보다도 가장.. 2023. 4. 30. 우마무스메 로드 투 더 탑, 고증으로 살펴보자 - 2화 지난 번에 글을 쓴 이후로 새롭게 분석을 해보고 싶어져서, 나온 지 이틀이 지나고 새롭게 글을 쓰게 되었다. 대신 이번 편은 아무래도 지난 편에 비해서 고증 분량은 적다 보니, 분량이 적은 점은 감안해 주시길. 이번 편의 메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어드마이어 베가(말딸에서는 아야베). 사실 이번 고증은 전부 여기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애니에서 말한 대로 베가는 쌍둥이로 태어났다. 혈통표를 보면 알겠지만 어머니 베가는 선데이 사일런스와 첫 수태를 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쌍둥이었던 것. 쌍둥이 같은 경우는 경주마로써 크게 성공할 수 없다고 알려졌기에, 한쪽 태아를 죽이고 그 나머지 한쪽 태아를 살렸던 것인데, 그 남은 태아가 바로 지금의 어드마이어 베가. 나리타 탑 로드가 식사를 하는 도.. 2023. 4. 26.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