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24 송라인, 야스다 2연패 달성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최외곽 18번에서 마지막에 단숨에 치고나와 압승. 얼마 전에는 빅토리아 우승해먹더니 여기서도 성과를 보였다. 게다가 이번 우승으로 인해 작년에 이어 야스다 2연패. 단지 백마 간지 하나로 소다시를 응원하기는 했지만, 역시 키즈나의 혈통이라는 것이 이름뿐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밝혔다. 반대로 소다시는 이번 달 말에 예정대로라면 은퇴를 하게 되니, 사실상 이걸 마지막으로 달린 것이 아닌가 싶다. 더 이상 달리는 걸 보지 못하는 걸 아쉽지만, 5세가 되면서부터 확실히 약화가 되고 있기에 아주 틀린 판단은 아니라고 보고. 아무튼 이번에도 송라인이 소다시를 꺾었다. 그거에는 박수를 쳐 주고 싶을 따름. 2023. 6. 4. 쟁쟁한 후보가 가득한 야스다 기념 6월에도 레이스의 열기는 뜨거워진다. 이번 달에 개최하는 경기를 보자면... 역시 대표적으로 야스다와 타카라즈카 기념. 그 중에서도 마일에서 배틀을 벌이는 야스다는 올해도 변함 없이 진행이 된다. 이번에도 역시 후보감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소다시(ソダシ)다. 솔직히 그럴 만도 한 것이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역시나 '백마' 라는 그 스타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 사실 개인으로도 나 또한 소다시를 응원하고픈게, 이 친구가 잘해줄수록 백마 혈통도 차후 더더욱 늘어나니까 가능한 현역으로 있을 때 좋은 성적을 많이 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근에는 하향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1600m에서 나름 성적을 거둔 것을 보면 이번에도 .. 2023. 6. 3. 희귀 혈통으로 새 시대를 열다, 사토노 크라운(サトノクラウン) 생년월일 2012년 3월 10일 성별 수컷 조교사 호리 노리유키(堀宣行) 생산지 노던 팜 경주성적 중앙 17전 6승 해외 3전 1승 역경이야말로 말생(馬生) 역경이 되면 될수록 불타오르는 기질 클래식 우승후보에서 보좌역으로 ● 선데이 사일런스가 없는 희귀 혈통 사토노라는 이름이 나오면 경마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이름하여 사토니 호스 컴퍼니. 말딸 하면 잘 알려져 있는 사토노 다이아몬드도 이 사토노 군단에 속해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다이아를 제외하고는 특출난 성적을 내지 못한 마주이기도 하다. 그런데 다이아 이후부터 사토노 군단의 흐름이 크게 변하게 되는데, 그 변화에 한 몫을 준 것이 바로 사토노 크라운이었던 것이다. 일단 혈통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혈통을 보면 아버지는 마루.. 2023. 5. 29. 인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사이보그, 미호노 부르봉(ミホノブルボン) 생년월일 1989년 4월 25일 성별 수컷 조교사 토야마 타메오(戸山為夫) → 마츠모토 시게키(松元茂樹) 생산지 홋카이도 하라구치 케이지(原口圭二) 경주성적 8전 7승 밤색의 초특급 더비를 무패로 제압한 2관왕 언덕길의 부산물 & 사이보그라는 다른 이름 ● 마일러의 피였으나 다른 길을 걷다 홋카이도의 하라구치 목장. 밤색의 초특급이라고 불리는 그가 태어난 목장이 바로 이 목장이었다. 그가 태어나기에는 여러 사연이 있었는데, 시작부터가 순탄치 않았다. 사실 목장에서는 당시 인기가 있었던 밀 조지(ミルジョージ)와 배합을 하고 싶었지만, 1회에 100만엔 이라는 거금이 들었기 때문에 그 대타로 같은 혈통이지만 조금 더 싼 매그니튜드(マグニテュード)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렇게 태어난 것이 훗날 세.. 2023. 5. 20. 이전 1 2 3 4 ··· 6 다음 728x90 반응형